"과하다vs무대의상".. 해묵은 선정성 논란 → '시끌벅적'
(여자)아이들 민니, VR 콘서트서 역대급 노출 의상 선보여

(여자)아이들이 속옷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무대 의상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난달 31일 선보였던 VR 콘서트는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듯 했지만, (여자)아이들의 '로우라이즈' 패션에 대해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였습니다.

 

 

"어디까지 내리나".. (여자)아이들, '로우라이즈' 패션 선보여 '갑론을박' 펼쳐져

여자아이들 로우라이즈
여자아이들 로우라이즈

(여자)아이들 민니의 파격적인 의상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PICO XR Korea 유튜브 및 (여자)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자)아이들의 VR 콘서트 '포 네버랜드(For NEVERLAND)'가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여자)아이들은 여러 히트곡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멤버들이 '마이 백(My Bag)' 무대에서 멤버들이 입은 로우라이즈 바지가 논란이 된 것 인데요.

민니의 무대 의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선정적이다", "팬티까지 다 보이게 하는 건 과했다"라며 그들을 지적하기 바빳습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패션은 패션일 뿐이다", "예쁘기만 하다"라며 상반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팬티까지 보여".. (여자)아이들, 로우라이즈 패션 두고 분노한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


M2
M2

지난달 31일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는 (여자)아이들의 VR콘서트 '포 네버랜드(For NEVERLAND)'를 선보였는데요. 해당 콘서트를 시청하는 관객들은 180도 실사 촬영본과 180도 인터렉티브 구역을 합친 360도 시야각을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콘서트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민니가 이날 '마이 백(My Bag)' 무대를 올리면서 입었던 의상에 주목 했습니다. 민니를 비롯하여 멤버 소연, 우기 등은 로우라이즈 패션을 선보였는데 그 중 민니는 거의 치골 밑까지 내려간 것.

여자아이들 로우라이즈 패션
여자아이들 로우라이즈 패션

'로우라이즈' 바지는 하이웨스트와 반대 스타일로 일명 골반 바지로 배꼽과 골반 사이에 걸쳐 입는 의상을 의미 합니다. 20년 전 유행하던 스타일이 지난해 명품 브랜드들이 선보이며 다시금 급부상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로우라이즈 의상은 20년 전 유행하던 스타일이고 최근에는 국내 아이돌 멤버인 제니, 윤아, 장원영 등이 쇼화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이들 멤버들이 선보인 로우라이즈는 한층 더 과감한 노출로 갑론을박이 이어진 것.

이를 본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결정적으로 이쁘지 않다", "과해봤자 했는데", "야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이쁘지 않다", "노출 심한 것을 떠나서 안이쁘고 섹시해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등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로우라이즈는 Y2K 패션의 유행이 돌아오면서 주목받은 룩으로, 골반 라인에 흘러내릴 듯 걸친 하의 패션을 뜻합니다. 지난 2009년 그룹 카라가 히트곡 '미스터' 활동 당시 로우라이즈 바지를 입고 '엉덩이 춤'을 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여자)아이들, '로우라이즈' 의상에 재조명 된 '장원영·조이·노제'


여자아이들 유튜브
여자아이들 유튜브

지난달 31일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선보였던 패션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쳤는데, 이는 민니의 바지가 거의 치골 밑까지 내려가 팬티 라인이 상당 부분 드러나게 소화 하여 '선정성' 논란이 일어난 것.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장원영, 윤아, 제니'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 재유행하고 있는 로우라이즈 패션은 속옷을 과감히 노출하며 아찔한 매력을 발산 시켰던 스타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과하지 않게 '로우라이즈' 소화 했던 '장원영'


장원영 로우라이즈
장원영 로우라이즈

지난해 4월 장원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들을 게재 했습니다. 장원영은 크롭 톱에 로우라이즈 스커트를 입고 꽃으로 장식된 케이크 옆에서 꽃받침 포즈를 취했는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특히 청순한 표정과 깜찍한 윙크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했는데, 한 누리꾼은 "저 정도면 과하지 않은 정도이다", "그래도 애교 정도로 볼 수 있다"며 장원영의 로우라이즈 패션에 의견을 보였습니다.

장원영 인스타그램
장원영 인스타그램

그는 173cm라는 우월한 키와 독보적인 미모로 로우라이즈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의 엠버서더로도 활동 중인 그는 미우미오 로고가 적혀진 속옷을 노출시켜 '인간 미우미우'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② '큐티섹시'의 아이콘 레드밸뱃 '조이'.. 로우라이즈 패션 선보여


조이 로우라이즈
조이 로우라이즈

로우라이즈 패션을 선보인 스타는 '조이'도 마찬가지. 지난해 5월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했으며, 스트라이프 슈트 패션을 선보인 조이는 흰색 크롭 니트를 매치하였습니다.

조이의 사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로우라이즈 패션인데, 밑위가 짧은 하의로 골반이나 속옷 라인을 노출하는 로우라이즈 패션을 선보인 조이는 섹시한 매력을 선보여, "크러쉬가 놀라겠다", "조이는 오늘도 예쁘조이" 등의 반응을 받기도.

 


③ 넘사벽 피지컬로 '로우라이즈' 소화했던 '노제'


노제 로우라이즈
노제 로우라이즈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한 뒤 압도적인 미모와 엄청난 댄스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노제 역시 로우라이즈 패션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노제는 '힙'한 이미지를 여과 없이 발산하며 팬티를 노출하는 과감한 의상을 멋지게 소화한 것.

이처럼 여자 아이돌의 의상에 대해 선정적이라는 비난은 오래 전부터 존재 했습니다. 특히 10대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이들의 모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인 것. 포미닛의 현아와 AOA, 씨스타 등 국내 대표 걸그룹 또한 대부분 이러한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의 이번 이슈와 같이 단순히 의상에 대한 지적은 '시대착오적'이라 보는 이들도 존재 합니다. 민니와 소연은 미성년자도 아닐 뿐더러 음악의 콘셉트에 대해 충분히 자신들이 결정할 수 있는 나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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