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동 카페 문학, '카페서 꽃다발' 만들자 도촬 후 조롱글 올려

인천 문학동 카페 문학이 화제인 가운데 카페에서 친구를 위한 선물을 만들다 사장에게 조롱을 당했다는 손님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인천 문학동 카페 문학, '도촬 당한' 손님이 사과 요구하자.. "없어보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종이 꽃다발' 만드는 남성 손님의 사진을 몰래 찍어 "청승맞아 보인다"고 뒷담화한 카페 사장의 최후가 전해졌습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친구에게 선물할 종이꽃을 접는 남성 손님을 조롱한 사장이 운영하는 카페 근황이 공개된 것.

해당 사연이 전해진 뒤 일부 누리꾼들은 "최악, 장사 접길 바란다", "인테리어가 별로다. 청승 맞아 보인다" 등의 리뷰를 남기며 낮은 별점을 주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현재 입니다.

앞서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는 카페 사장이 매장에 다녀간 손님의 사진을 몰래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청승맞아 보인다"고 조롱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이 현재 분개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청승 맞다.." 인천 문학동 카페 문학, '손님 도촬'에 이어서 뒷담화까지 하기도 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친구를 위해 선물을 만들다가 카페 사장에게 조롱당한 손님이 불쾌감을 토로 했습니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5일 인천의 한 카페를 방문한 손님이 겪은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카페에서 친구 생일 선물로 줄 종이 꽃다발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선물을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감안하여 음료 3잔을 주문했고, 지인으로부터 "네 사진이 여기 올라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이에 누리꾼들은 "저걸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한 것 같다", "저런 걸 만들면서 음료 3잔을 시켰는데도 저렇게 하는 건 말이 안된다", "애초에 저 가게에 오지 말라고 하는 것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천 문학동 카페 문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식으로 글 올리기도 했다.. "청승맞아"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pixabay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pixabay

제보자 A씨는 열심히 종이꽃을 만들고 있던 도중 지인으로부터 "네 사진이 여기 올라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사진이 커뮤니티에 올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카페 사장 B씨는 커뮤니티를 통해 "멀쩡하게 잘생긴 남성분이 들어오셨는데, 차를 한 잔 주문 후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다"는 글과 함께 A씨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몇 시간 째.." 인천 문학동 카페 문학, '커피숍'에서 한것에 대해 사과 요구하자 결국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고

저렇게 몇 시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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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커뮤니티를 통해 "멀쩡하게 잘생긴 남성분이 들어오셨는데, 차를 한 잔 주문 후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다"는 글과 함께 A씨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여자친구든 여사친이든 멋있게 배달해 주면 될 것을 커피숍에서 저리 몇 시간 째, 좀 청승 맞아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당신에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라고 따져물었습니다.

이 말에 더 화가 난 A씨가 초상권 침해라며 사진을 지워달라 요구했지만, 사장은 되레 "날 괴롭히려 하는 거냐.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벌어진 다음 카페 사장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인천 문학동 카페 문학, '사과문 작성'하며 이러한 입장 보이기도 해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카페 사장 B씨에 연락하여 항의 했습니다. A씨가 채팅으로 사과를 요구하자 카페 사장은 "일단 죄송한데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 했습니다. 이에 A씨가 "당신에게 내가 뭘 잘못했냐. 그냥은 못 넘어간다"라고 했는데요.

그런데 사장은 "저는 청승 맞다는 뜻이 배달 시켜주면 더 멋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서 말한 것"이라며 "몇 시간 동안 그 모습 정성스럽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없어 보였다"라고 했습니다.

 


"다신 안와.." 인천 문학동 카페 문학, '커피숍 리뷰'에는 이러한 평가 쏟아지고 있어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pixabay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pixabay

 

한편으로는 조금 없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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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에게 선물한 종이꽃을 접는 남성 손님을 조롱한 사장이 운영하는 카페의 근황이 공개 됐습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진 뒤 "최악이다. 장사를 접어라", "인테리어가 청승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한 별점 마저 낮은 별점을 주고 있으며 358명이 참여한 카페 서비스 평가는 1.1 점의 낮은 별점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당시 남성은 친구에게 선물할 종이꽃을 접기 위해 인천시의 한 카페에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카페 사장은 멀쩡하게 잘생긴 남자분이 카페에서 몇 시간 째 종이꽃을 만들고 있다면서 청승맞아 보인다고 뒷담화 했습니다. 뒤늦게 카페 사장이 자신을 뒷담화한 정황을 알게 돼 사과를 요구했지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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