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함께 뛰어서 즐겁다.. 하나가 되려 노력해줘 고맙다"

손흥민 은퇴 시사가 화제인 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토트넘)이 태극마크 반납을 진지하게 고민 했지만 다시 한번 마음을 먹었다고 설명 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은퇴 고민? 취재진 질문에 10초 고개 숙였다가 한 발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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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은퇴설'을 일축 했습니다. 태국과의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난 후 손흥민은 "결과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짧은 시간 동안 긍정적인 부분도 많이 나왔다. 선수들이 단합을 해줘 더 뛰어주려 했다"고 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이후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마음에 대해서는 "대표팀은 항상 감사했고 영광 스러웠다. 다시 말하는 것이지만 저 개인만 생각한다면 대표팀을 그만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가족이나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아서 정말 큰 힘이 됐다. 어디까지나 저와 축구 팬들의 약속이다. 이 약속을 지키고 싶고 이런 나약한 생각을 다시는 안할 수 있도록 더 강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며 은퇴설을 일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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