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각오해.." 류찬하 신상공개, '인스타' 공개 후 여자친구 190번 찔러 살해 공분

류찬하 신상공개 인스타가 화제인 가운데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190번 이상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 됐습니다.

류찬하 신상공개, 여자친구 190번 찔러 살해한 20대남 사건 공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190번 이상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 됐습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결혼을 약속한 동거남에게 흉기로 190여 회 찔려 살해당한 피해자 모친의 제보가 들어왔다'며 관련 사건을 보도 했습니다.

이 사건은 20대 남성 A씨가 작년 7월 24일 낮 12시 54분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 입니다. A씨는 당시 범행 뒤 경찰에 신고하고 자해를 시도 했는데요.

사건반장 측은 "저희가 지난 1월 사건을 처음 전해드릴 때 피해자 어머니께서 '딸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해도 좋다'고 하셔서 공개한 적이 있다"며 "오늘은 고인의 모습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차례 가까이 찔러 살해한 20대가 1심에서 징역 17년을 받은 가운데 신상이 공개 됐습니다. 지난 1월 24일 '공인중개사 양원보' 채널에서는 '여자친구 190차례 찔러 죽인 '류OO' 신상공개한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것.

JTBC '사건반장' 진행자이기도 한 양원보는 "가해자 놈의 사진을 대체 언제까지 저렇게 꽁꽁 숨겨야 하는지"라고 분노하며 가해자의 얼굴과 이름 등을 공개 했습니다. 양원보에 따르면 그는 1995년생 류찬하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영월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11일 류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 했습니다. 피고인은 범행 동기에 대해 층간 소음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던 도중 약혼녀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