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스파이어 대표 얼굴, 전 소속사 CCTV 공개
"강 전 대표 가스라이팅·스킨십 요구"

강성희 스파이어 대표 얼굴이 화제인 가운데 그룹 오메가엑스 측이 멤버 휘찬의 강모 전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전 소속사) 대표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 했습니다.

 

 

강성희 스파이어 대표 얼굴, '수 년간' 스킨십 강요.. "억울하다"

오메가엑스 휘찬 X 갈무리
오메가엑스 휘찬 X 갈무리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과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강성희 전 대표의 '강제추행' 공방이 진실게임으로 번질 모양새 입니다. 양측이 다른 주장으로 날을 세우며 진흙탕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 인데요.

휘찬의 현 소속사 아이피큐는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날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황성우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주장한 내용들을 반박 했습니다. 황 의장은 기자회견에 법률대리인과 동행하여 내부 CCTV 장면을 공개 했습니다.

황 의장은 이 강제추행 사건이 멤버들의 '변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 했습니다. 이후 멤버들이 녹취, 촬영 등을 통해 비밀을 만들었고 이 비밀 자료들이 빌미가 돼 전속계약 무효 소송으로 이어졌다고 황 의장은 호소 했습니다.

 


"옷 올리고.." 강성희 스파이어 대표 얼굴, '오메가엑스' 휘찬이 강제 추행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를 강제 추행 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습니다.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엔터)는 지난 19일 오후 강제 추행 사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에 황 대표는 "입대가 확정된 멤버들과 제가 술을 마셨다. 당시 강 씨는 미주, 일본 투어 준비로 야근을 하고 있었다"면서 "강 씨가 멤버들과 과음을 발견하고 자리를 정리하던 중 휘찬이 할 말이 있다며 대화를 요청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어 멤버 휘찬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데뷔를 준비했는데 군대에 가야 하는 게 너무 괴롭다. 군대를 미룰 수 있도록 하소연 하더라"고 하소연 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강 씨는 '방법을 찾아보자'며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강성희 스파이어 대표 얼굴, '강제추행' 행위에 대해 이렇게 설명 하기도 했다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pixabay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pixabay

이 자리에서 강제추행이 있었다고 주장 하기도 했는데요. 황 대표는 휘찬이 강 씨의 윗 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 접촉을 했고, 강 씨는 손을 뿌리쳤다고 설명 했습니다. 그러나 "휘찬은 포기하지 않고 힘으로 강 씨를 누르며 추행을 이어갔다"고 했습니다.

이어 "위협을 느낀 강 씨는 휘찬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침착하게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 때 경찰에 신고하고 멤버를 탈퇴 시키자는 안건이 나왔으나, 강 이사가 감내하고 투어나 끝나면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 시키자"고 했습니다.

 

"저항이 없다.." 강성희 스파이어 대표 얼굴, '상습 폭언' 있었다고 설명 하기도 해

아이피큐 제공
아이피큐 제공

 

협박·강요에 스킨십 했다.

그룹 오메가엑스와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 측이 '강제추행'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19일 스파이어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강제 추행 가해자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앞서 2022년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특히 당시 오메가엑스는 현 스파이어 황모 대표의 아내인 강모 전 대표로부터 상습 폭언 및 폭행, 성추행, 성희롱을 당했다고 하여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엑스는 술자리가 끝난 이후에도 '오메가엑스를 계속할거면 박박 기어라'라는 식으로 상습 폭언을 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라고 협박하는 등 멤버들을 불안에 떨게 해 일부 멤버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속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