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쇼핑몰' 사무실 내부 직접 공개한 강민경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하는 패션 회사 '복리후생'의 실체

다비치 강민경이 쇼핑몰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쇼핑몰 사무실 공개 영상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패션 브랜드 사무실 내부를 직접 소개하며 강민경의 책상 가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직원 책상은 협찬".. 강민경, '책상' 가격 '740만 원'이나 쏟아부어

강민경 책상
강민경 책상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직원들의 책상을 협찬 받은 것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강대표네 오피스 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하였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꿈과 희망의 나라"라며 자신의 쇼핑몰 내부를 직접 공개 했습니다. 그는 "이사한 사무실을 직접 보여드리려 한다.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기 위해 반셀프 인테리어를 했다"고 뿌듯하게 말했습니다.

지난 5일 강민경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의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모집 분야는 쇼핑몰 CS로 연봉은 2,500만 원 선 이었습니다. 이는 2023년 기준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 인 것을 고려하면 최저 임금보다 적은 수치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직접 사면 비용이".. 강민경, '책상'에 쏟아부은 금액 공개 → '비판' 쏟아져


강민경 책상 가격
강민경 책상 가격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 중인 쇼핑몰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직원들의 책상 교체를 협찬으로 진행한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민경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강대표네 오피스 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하였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민경은 자신의 쇼핑몰 내부를 공개하며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기 위해 반셀프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민경 유튜브
강민경 유튜브

그는 직원들의 책상 앞에 서더니 "이사 오면서 팀원들한테 좋은 책상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한번 바꿔볼까 하고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쫙 보는데 팀원들이 많으니 다 사면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 언급했습니다.

강민경 책상 공개
강민경 책상 공개

이어 강민경은 "D사를 유튜브에 쳐봤는데 한 유튜버 분이 제공을 받았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메일을 보내서 나의 채널을 알리고 제품제공을 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비용 문제로 인해 직원들 책상 등을 협찬으로 제공받았지만, 정작 강민경은 고가의 책상을 들여 구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직원과 다르게 해당 책상은 약 74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또 다른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한편 강민경은 최근 SNS에 올린 3개월 계약직 채용 공고에 대졸자 경력 3년차 이상 조건의 온라인 쇼핑몰 CS 담당 경력 직원을 구인하며 연봉은 최저 임금 수준인 2500만 원을 제시하며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갓생→악덕 사장' 강민경, '책상' 고가 구입에 재조명 된 회사 복지의 '실체'


강민경 인스타그램
강민경 인스타그램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의 '열정페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직원들 책상이 아닌 본인 책상이 고가인 것이 공개되며 비난을 받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강민경의 회사 채용 공고에 강조된 복리후생 목록이 주목을 받은 것.

강민경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의 '복리후생'은 '공기청정기, 사무용품 제공' 이었던 것. 누리꾼들은 회사 직원에게 제공되는 복지 항목인 공기청정기와 사무실 책상 등이 협찬으로 이뤄졌다고 지적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강민경이 '협찬'임을 숨긴 것도 아닐 뿐더러, 상호 협의로 이뤄진 단순 제공 협찬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없지만 연예인 롱런 요소에 필수적인 '이미지'에는 상당한 타격을 준 것으로 보여 이번 사건이 간단하게 끝날 것 같진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

강민경 쇼핑몰 복지
강민경 쇼핑몰 복지

그렇게 강민경이 제공 받은 항목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의자와 북셸프, 스토리지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 협찬 책상으로 직원들이 얼마나 행복해했는지 설명 하기도 하였는데요.

강민경 쇼핑몰 공기청정기
강민경 쇼핑몰 공기청정기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공기청정기가 무슨 복지냐?", "이미지 깬다", "이미지 나락 한순간이다", "돈 한 푼 안쓰면서 회사 복지라니", "공기청정기 없는 곳도 있어서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경영이 어려운 회사여도 기본을 갖추려고 한다'가 아니고 대표는 사치채가 가득한데 직원 물품은 협찬으로 색내는게 공분을 만드는 것 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였기 때문에 이미지 회복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직원 절반이 퇴사했지만".. 강민경, 쇼핑몰 순이익은 '이만큼' 남기기도


강민경 인스타그램
강민경 인스타그램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설립한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1년간 퇴사율은 50%를 넘기는 수치 입니다. 즉, 1년 전 입사한 직원의 절반 이상이 퇴사 했다는 뜻이 되며 이것은 '악덕 기업' 논란에 힘을 더하는 증거가 되는 셈.

지난 6일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잡에 따르면 아비아무아의 최근 1년 간 퇴사율은 52% 입니다. 업계 평균(33.9%)보다 18.1%가 높은 수치인데, 아비에무아는 1년 전 12명이 입사했지만 6명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레딧잡
크레딧잡

이 또한 강민경이 최근 직원에게 '열정페이'를 지급한다는 지적을 받은 것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최근 사람인 등에 CS 정규직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는데 연봉으로 2500만 원을 제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인크루트
인크루트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잡코리아 및 사람인 구인·구직 알선 플랫폼에 따르면 2020년 설립된 아비에무아는 설립 첫 해 매출액 12억 400만 원, 당기순이익 3억 7530만 원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에는 30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액은 34억 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9억 3500만 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열정페이' 논란에 강민경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강민경은 "아비에무아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신입 지원자분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밖에 들일 수 없어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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