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배우 최민식, 최근 '카지노'에서 열연 펼쳐
누리꾼들 최민식 피부톤·건강상태 걱정해

최민식의 강렬한 연기가 돋보였던 '카지노'가 16부 대장정을 마무리 했고, 2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민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며, 그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요.

 

 

"관리 시급하다.." 카지노 최민식 뱃살, 충격적인 '건강상태'

카지노 최민식 뱃살
카지노 최민식 뱃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카지노'로 2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 했습니다. OTT 플랫폼인 디즈니+와 협업하며 처음으로 시즌제 드라마의 긴 호흡과 해외 각국의 한류팬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지노 최민식 똥배가 일부러 찌운게 아닌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작성자 A씨는 "5년 전 영화에서도 (최민식의) 배가 엄청나게 나와 있었다"라고 설명 했습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최민식의 건강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배우가 건강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나이가 60대가 넘었으니 저게 당연한 것 같다", "신세계를 찍을 때도 배가 나와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술을 좋아해서.." 카지노 최민식 뱃살, '도박장'에 중후한 역할에 맞춘 것?


디즈니+ '카지노 시즌2'
디즈니+ '카지노 시즌2'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2가 장대한 서사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배우 최민식은 때아닌 몸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카지노' 시즌2는 그야말로 최고의 권력을 탐했던 '차무식'(최민식)은 결국 몰락했습니다.

그는 결국 '정팔'(이동휘)과 '상구'의 신뢰는 물론 이거니와, 아버지로 모셨던 '빅보스'와의 신의까지 모두 저버리며 스스로를 몰락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자신 말고도 그를 노리는 여러 위기가 몇차례 존재 했는데요.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

특히 시즌 2 초반에는 '서태석'(허성태)은 잠 자던 '차무식'을 찾아와 반격을 날리려다 오히려 더 크게 당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이후에도 '민회장' 살인사건을 공모한 이들과 긴장감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동시에 선사 했습니다.

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다소 아쉬운 '결말'에 누리꾼들은 최민식의 뱃살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그는 드라마 중에서 눈길을 끈 것은 셔츠 단추를 튕겨낼듯한 '뱃살'인데, 최민식은 극 중에서 그 뱃살을 시위하듯 내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차무식 이라면 배가 이 정도는 나와줘야 한다'는 최민식 나름의 설정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뱃살을 뺄 필요가 전혀 없는 캐릭터다", "저 정도면 나이치고 평범하다", "카지노에선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카지노는 압도적인 흥행 화력 속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카지노' 시즌2는 카지노의 전설 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 입니다.

 


"너무 심각하다.." 카지노 최민식 뱃살, 그는 오히려 '푸근하고 좋지 않냐'고 말하기도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그가 때아닌 '뱃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뱃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도 사실 자꾸 (배가) 나오는데 괜찮나 싶었지만 '에라 모르겠다'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제 직업이) 배우인데 외형적인 이미지에 '사람들이 놀라겠다' 왜 이런 생각을 안 했겠어요.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차무식인데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고 자꾸만 나오는 자신의 뱃살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배를 그대로 내버려둔 이유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방치했다. 평범해서는 못 쓴다. 예를 들어 차무식이란 캐릭터 자체가 수트빨 나오는 사내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사내이지 않냐"라며 자신의 몸매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집에 보내질 않아.." 카지노 최민식 뱃살, '술자리' 한 번 가지면 새벽 동이 틀때까지 가져


영화 '범죄와의전쟁'
영화 '범죄와의전쟁'

그를 향한 '뱃살' 논란에 과거 그는 '올드보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당시에 그의 술자리 일화에 대해 재조명 되었습니다. 그는 도산공원 앞의 한 바에서 진행된 술자리에서 송강호, 설경구 등이 동석해 이틀 연속으로 술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충무로에서 소문난 '골초'이며 그는 술보다 담배를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는 돈이 없던 연극배우 시절 전철과 담배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개비담배'를 사서 대학로에서 상계동까지 걸어갔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과거 주간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작업을 할 때면 하루 3갑도 넘게 피운다. 한의사가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했다"며 담배를 피우는 당위성을 설명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세상에 100% 이로운 것과 100% 해로운 것은 없다"고 설명 했습니다.

 


"밤 새서 먹어.." 카지노 최민식 뱃살, '일을 할 때는' 금주가 철칙이라 설명 하기도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배우 최민식은 자신을 향한 '술고래' 호칭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주간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술은 요즘에 많이 못 먹는다. 소주 한 병이면 헤롱거리며, 매일 먹을 때도 있기도 한 것 같다"고 설명 했습니다.

이어 그는 "단, 원칙은 있는데 일을 할 때는 금주를 한다"며 "일할 때 술 마시면 무조건 사고가 난다. 이틀 계속 논다면 밤을 새서라도 먹는데, 다음날 하루 종일 쉬면 되니까. 술은 이유없이 먹고 싶은 날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tvN 인생술집
tvN 인생술집

또한 그는 "배우에게 도덕성을 강요하는 것은 무리"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흔히 공인 어쩌고 하면서 배우에게 도덕성을 강요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 했습니다.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이어 그는 "공인은 투표해서 뽑은 사람이 공인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중과 이야기 하는 사람이다. 모범시민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물론 개차반은 되면 안 된다. 하지만 적어도 자기 자신에게는 솔직해야 한다"고 설명 했습니다.

또한 "요즘 어린 후배들 뭐가 제일 재수없는 줄 아시나. 가식적으로 선배를 대하는 거다. 배우는 솔직하고 순수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혈기왕성 하니까 나이트클럽에서 술 먹고 싸울 수 있고, 연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앞서 영어로 연기를 해야 했던 최민식에게 '카지노'는 큰 도전이 된 셈입니다. 최민식은 "'존' 역할이 한국인인데 외국 생활을 많이 했다. 외국인 유치원 선생도 배우인데 '카지노'에 캐스팅 되며 저의 영어 선생님이 됐다"고 설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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