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자산'에도 검소한 소비습관 가진 '유재석'
유재석, '재산 1조' 루머에 발끈 하기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뤄지는 유재석 재산에 관한 언급이 개그 소재와 사생활 침해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tvN '식스센스3'에서 게스트인 이이경은 유재석 재산 1조설을 언급하여, 유재석은 허탈하게 웃었습니다.
"부자 맞긴해".. 유재석, '재산' 언급이 방송에 끝없이 이뤄지는 이유는
다시 한번 방송에서 유재석의 재산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스킵'에서는 2기 스키퍼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고, 이날 대화시간이 걸린 앙케트 퀴즈가 진행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30 남녀 1만 명에게 물은 '갖고 싶은 연애 초능력은?'이라는 주제가 나왔습니다. 1위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이었고, 4위는 '연인과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순간 이동 능력' 등이 나왔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 2위와 3위 여러분이 맞춰주셔야 한다"라며 "생각나는 거 자유롭게 말해달라"라고 했는데요. 이에 김빅토리아노는 "데이트 비용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이라 했고, 넉살은 "재석이형이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1조 원 넘어".. 유재석, '재산' 공개에 모두 화들짝 놀란 진짜 이유는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유재석의 재산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날 이이경은 유재석의 커피를 깔고 앉았는데, 이에 유재석은 "아껴 먹으려고 둔 건데 왜 깔고 앉았냐. 내 돈으로 산건데"라며 분노 했습니다.
이를 들은 제시는 "오빠는 돈도 많이 벌면서 뭘 그러냐"고 대꾸했습니다. 이이경 역시 "(재산을) 1조 모았다는 소문이 있다"고 장난을 쳤고, 당황한 유재석은 이이경에게 "입 닥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에게 주어진 질문은 '나는 돈이 많다" 였는데, 유재석이 "전재산을 밝히라는 것이냐"며 당황해 하자 같은 팀 조세호는 "정확히 오징어게임 상금만큼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김종국과 지석진은 국세청 청문회 못지 않게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지석진은 "슈퍼카 사러 가서 '여기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가능하지 않냐"고 했습니다. 하하는 "전재산 공개가 싫으면 계약금을 공개하라"며 유재석을 몰아세웠습니다.
소민팀의 끈질긴 공세에 유재석은 결국 "부자가 맞아. 내가 부자가 아니라고 하면 다른 분들이 욕하시지"라며 폭발 했습니다. 멤버들이 유재석의 사생활까지 공개하자 유재석은 결국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유재석은 방송 출연료로 연간 27억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광고 출연료는 6~8억 원, 광고 수익은 58억 원에 달하는 수치로 알려졌으며, 유재석 살고있는 집과 차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 77억 벌었다".. 유재석 '재산' 공개에 '광고 출연료', '계약금' 관심 높아져
방송인 유재석의 재산을 알기 전 그가 한 해 얼마나 벌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지난해 7월 Mnet 예능 프로그램 '티엠아이 쇼(TMI SHOW)'는 '2022년 상반기 톱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를 주제로 방송을 했는데요.
해당 방송에 따르면 유재석은 상반기 최고 매출을 올린 스타 6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광고 수입으로 수십억을 번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유재석은 휴대전화, 비데, 식품 광고 등 올해 상반기 9개의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① 유재석 광고 한 건당 '6~7억 원', 상반기 총 광고 모델료 63억 원으로 알려져
유재석의 한 건당 '광고 출연료'는 약 6~7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반기 총 광고 모델료만 6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한다고 해당 방송은 전했는데요. 또한 지상파, 케이블, 웹 예능 등을 섭렵한 유재석의 한 회당 출연료는 1500만 원으로 추정 되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약 5개의 예능에 출연 하였고, 총 97회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유재석의 상반기 출연료는 14억 5500만 원 가량 이라고 방송 측은 주장하며 누리꾼들을 더욱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자신의 이런 출연료에 대해 "출연료가 더 많이 오르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라며 "이게 내가 해야 하는 몫이니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더 이상 잘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라고 의외의 답을 내놨습니다.
② 유재석 재산에 '100억 대' 안테나와의 계약금 재조명 되기도 해
유재석은 한 회당 출연료 및 광고료 말고도, 지난 2021년 FNC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안테나와의 계약금에 재조명 되기도 하였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 매체에 따르면 한 연예 관계자가 100억을 받는 조건으로 3년이나 그 이상의 계약 기간이 예상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5년 유재석이 FNC 엔터테인먼트로 받은 계약금은 노홍철, 정형돈 등을 합쳐서 84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상장회사이기 때문에, 공시를 하는 2015년 전자공시에서 계약금으로 84억 원을 사용 했다고 공시 했습니다.
이 중 유재석의 인기와 실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루머로 돌던 50억 까지는 아니더라도 30억은 넘게 받아, 안테나의 계약금을 합치면 130억 상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③ "재산 1조".. 유재석 '재산'에 재조명 되고있는 유재석 거주지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산 1조 원' 루머가 돌고있는 유재석이 살고있는 집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니다. 유재석이 무려 15년 째 살고 있는 이 아파트는 1976년 공급 되었고, 전용면적 131~198㎡, 13개 동, 총 960가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유재석의 집은 전용 196㎡로 방 5개 욕실 2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아파트의 매매가는 전용 196㎡ 기준 59억 5000만 원에서 63억 원에 형성돼 있습니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지난 3월 같은 기준 64억 원에 거래 됐습니다.
전세가는 매매가 대비 30~33%인 수준인 18억~21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0월 기준 21억 원에 실거래 되기도 하였는데,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서울 재건축 대장아파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유재석, 강호동, 차태현, 이순재, 김용만 등이 주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같은 유명인사들이 한데 모여 살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